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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불편했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된다?

 

실손보험 청구하려다가 귀찮아서 포기한적 있으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병원 다시 가서 서류달라고 하기도 귀찮구요.

그런데 이러한 불편했던 실손보험 청구가 간소화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개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라고 불리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10월 중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입니다. 주된 내용은 실손보험의 계약자, 피보험자, 대리인이 요양기관(병원 등)에 보험금 청구를 위해 필요한 서류를 전자적으로 전송하여 줄 것을 요청할 수 있고, 보험회사는 이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운영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즉, 병원에 가서 서류를 달라고 하지 않고 인터넷 혹은 어플에서 개인정보 전송 동의 같은 것을 하면 자동적으로 보험금 청구 관련 서류가 보험사에 전송되서 훨씬 편리해지는 것입니다.

 

 

2. 반대의견

개인정보 유출과 의료 민영화 가능성 때문에 반대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 여야의 갈등때문에 현실적으로 올해 안에 해당 법안이 통과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들의 편익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결정되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